일본속담) 방귀낀 놈이 성낸다, 적반하장 일본어로는? 盗人猛々しい 대화로 배워봐요.
안녕하세요? 하루하나 일본속담 시간입니다.
23번째 시간이네요.
매년 신년이 되면 교수 신문을 통해 저명한 교수님들이 그 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는데요,
2024년 올해의 한자성어는 '견리망의' (見利忘義) - 이로움을 보느라 의로움을 잊다. 였습니다.
뒤이어 두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은 한자성어가 오늘의 일본 속담과 일맥 상통하는
'적반하장' (賊反荷杖) -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 였죠.
그 해의 한자성어는 보통 전 해 권력자의 통치행위에 대한 비판적 성격을 띄는데요.... 1위는 남편이 2위는 아내가 꼭 들어 맞네요. 저는 정치 몰라요,.. 내가 말하지만 무슨 말인지 몰라요. 남편은 누구고 아내는 누군지 암튼 몰라요. 皆が盗人世
盗人(ぬすびと)猛々(たけだけ)しい
누스비토 타게다케시이
훔친 사람이 뻔뻔스럽게 군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도둑질이나 나쁜 짓을 한 본인을 나무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되려 뻔뻔한 태도를 취하거나 화를 내고 있는 모습
다이알로그로 외워봐요
(오늘은 조금 어려워요~ )
A : うちのコンビニーのバイトの子(こ)がいつもレジのお金(かね)を少(すこ)しずつくすねているみたいなんだ。
우치노 콤비니노 바이토노 코가 이츠모 레지노 오카네오 스코시즈츠 쿠스네테이루미타이난다
A : 우리 편의점 알바생이 항상 계산대 돈을 조금씩 빼먹는 것 같아.
*レジ (레지) 다방 아가씨를 '레지'라고 부르던 시절이있었죠. 계산대 라는 뜻이랍니다.
*バイトの子 (바이토노꼬) 알바생
*~みたい ~인것같다, ~ 처럼
*くすねる 슬쩍하다
B : あなたは店長(てんちょう)だからちゃんと話(はな)さないとダメだね。
아나타와 텐초오다카라 짠토 하나사나이토 다메다네
B : 너는 점장이니까 말을 잘 해야겠네.
*~ないとダメだ ~하지 않으면 안된다
A : そうなんだよ、それでとがめてみたら反省(はんせい)するどころか盗人猛々しかったんだよ。
소오난다요, 소레데 토가메테미타라 한세에스루도코로카 누스비토 타케다케시캇탄다요
A : 그래, 그래서 나무라니까 반성하기는커녕 적반하장이더라고.
*~てみたら ~했더니
*~どころか ~하기는 커녕
B : そっかー、教育するのも大変だけどその子にも家庭の事情とかあるのかもしれないね。
솟까아-, 쿄오이쿠스루노모 타이헨다케도 소노 코니모 카테에노 지조오또카 아루노카모 시레나이네
B : 그렇구나, 교육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 아이에게도 가정 사정이라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大変だ 어렵다, 큰일이다
*~かもしれない ~ 일지도 모른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