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래로배우는일본어 smilespower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포크송을 한곡 들고왔어요.

예전에 イルカ의 なごり雪라는  노래 소개해 드릴때 원곡은 かぐや姫(카구야히메)가 불렀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오늘의 곡이 그 かぐや姫의 神田川(칸다가와, 칸다강)입니다.



제목은 일본 도쿄를 흐르는 하천인 칸다강(神田川)에서 따 왔는데, 70~80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하여, 힘들어도 행복했던 그 시절을 음유한 노래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일본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합니다.

과거의 칸다강



당시의 칸다강 부근은 지방에서 상경한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몰려 살던 지역 이었나봐요.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데....




아울러 이 곡은 NHK 에서 조사한 '20세기 최고의 명곡 베스트 100' 에서 3위를 차지한, 일본인들의 마음속에 늘 간직되어있는 노래입니다.  
참고로 1위는 美空ひばり의 川の流れのように 였습니다.



현재의 칸다강


이 노래를 들으면 개인적으로 제 신혼 시절이 생각나요. 우리 부부가 처음 함께 살았던 서울 돈암동 골목길에 옛날식 공중 목욕탕이 있었거든요.

함께 팔짱끼고 들어갔다가 나올 땐 꼭 제가 먼저 나와서 주머니 속 귤을 까먹으며 기다리곤 했었죠.

그 겨울의 추억이 이 노래를 들으면 늘 새록 새록 떠오른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시절로 가보고 싶어요. :)



출처 https://naver.me/FXK1L6rN



일본은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아서 신기할 때가 참 많더라구요. :)



출처 36ZP75x2nd




神田川  -  かぐや姫



貴方は もう忘れたかしら
아나타와 모오 와스레타카시라
당신은 이제 잊었을까

赤いてぬぐい マフラ-にして
아카이 테누구이 마후라-니시테
빨간 수건을 머플러로 두르고

二人で行った 橫町の風呂屋
후타리데 잇타 요코쵸오노 후로야
둘이서 간 골목의 목욕탕

一緖に出ようねって 言ったのに
잇쇼니 데요오넷테 잇타노니
함께 나오는거예요~ 라고 말해놓고선





いつも私が 待たされた
이츠모 와타시가 마타사레타
언제나 내가 먼저 나와 기다렸어

洗い髮が 芯まで冷えて
아라이 카미가 심마데 히에테
감은 머리가 속까지 차가워지고

小さな石鹸  カタカタ鳴った
치이사나 셋깽 카타카타 낫타
작은 비누는 딸깍딸깍 소리를냈어

貴方は私の  からだを抱いて
아나타와 와타시노 카라다오 다이테
당신은 내 몸을 안고서

冷たいねって言ったのよ
츠메타이넷테 잇타노요
차갑네 라고 말했었지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와카캇타 아노 고로 나니모 코와쿠나캇타
젊었던 그 시절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어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타다 아나타노 야사시사가 코와캇타
단지 당신의 다정함이 두려웠어





貴方は   もう捨てたのかしら
아나타와 모오 스테타노카시라
당신은 벌써 버렸을까

二十四色の   クレパス買って
니쥬욘이로노 쿠레파스 캇테
24가지 색깔의 크레파스 사서

貴方が描いた   私の似顔繪
아나타가 카이타 와타시노 니가오에
당신이 그린 내 얼굴 그림

うまく描いてねって   言ったのに
우마쿠 카이테 넷테 잇타노니
잘 그려줘~  라고 말했는데





いつもちっとも   似てないの
이츠모 칫토모 니테나이노
언제나 조금도 닮지않았어

窓の下には   神田川
마도노 시타니와 칸다가와
창문 아래엔 칸다강

三疊一間の   小さな下宿
산죠오 히토마노 치이사나 게슈쿠
세첩 한칸 짜리 작은 하숙방

貴方は私の  指先見つめ
아나타와 와타시노 유비사키 미츠메
당신은 내 손가락 끝을 바라보며

悲しいかって 聞いたのよ
카나시이캇테 키이타노요
슬프냐고 물었었어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와카캇타 아노 고로 나니모 코와쿠나캇타
젊었던 그 시절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어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타다 아나타노 야사시사가 코와캇타
그저 당신의 다정함이 두려웠어




神田川  -  かぐや姫



貴方は もう忘れたかしら
赤いてぬぐい マフラ-にして
二人で行った 橫町の風呂屋
一緖に出ようねって 言ったのに



いつも私が 待たされた
洗い髮が 芯まで冷えて
小さな石鹸  カタカタ鳴った
貴方は私の  からだを抱いて
冷たいねって言ったのよ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貴方は   もう捨てたのかしら
二十四色の   クレパス買って
貴方が描いた   私の似顔繪
うまく描いてねって   言ったのに



いつもちっとも   似てないの
窓の下には   神田川
三疊一間の   小さな下宿
貴方は私の  指先見つめ
悲しいかって 聞いたのよ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반응형
댓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