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루하나 일본속담 시간입니다.







오늘도 고양이가 들어가는 일본속담을  준비했어요. 사실 속담이라기 보다는 출처가 확실한 문학작품에서 비롯된 말이지요.



猫(ねこ)の首(くび)に鈴(すず)を付(つ)ける
네꼬노 쿠비니 스즈오 쯔케루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하다





이솝 우화의 수 많은 이야기 중 '쥐들의 회의'라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많은 쥐들이 모여 고양이의 횡포와 공포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한 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고양이가 다가 올때 바로 알아챌수 있다고 멋진 제안을 하죠.  다들 기막힌 아이디어라고 박수치며 환호하지만 ...  그럼 누가 가야하나 또 토론 하다가 결국 없던일이 되고 맙니다 ㅋ

하지도 못할 일을 괜히 의논만 할 때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쥐들도 똘똘 뭉치면 고양이 아니라 호랑이도 잡더군요. :)  





나는 귀여움으로 호랑이도 잡음





다이알로그로 외워봐요.


A : 誰(だれ)かが、あの袖の下(そでのした)が大好き(だいすき)な政治家(せいじか)に進言(しんげん)しないと、いつか大変(だいへん)なことになるわ。
A  다레카가 아노 소데노시타가 다이스키나 세이지카니 신겐시나이토 이츠카 다이헨나 코토니 나루와
누군가가, 그 뇌물을 좋아하는 정치가에게 진언하지 않으면, 언젠가 큰일날거야.

*袖の下 : 뇌물 = 賄賂(わいろ)
袖の下を使(つか)う: 뇌물을 쓰다






B : それはわかるんけど、猫の首に鈴を付けるように、だれが、進言しに行(い)くの?僕(ぼく)だっていやだよ。
B  소레와 와카루케도 네코노 쿠비니 스즈오 츠케루요오니 다레가 신겐시니 이쿠노 보쿠닷테 이야다요
그건 알지만,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다는 것처럼, 누가, 진언하러 가는거임? 나도 싫어.





A : そうなのよ。みんな嫌(いや)がって、決(き)まらないから困(こま)っているのよ。
A  소오나노요 민나 이야갓테 키마라나이카라 코맛테이루노요
A 이렇다니까. 다들 싫어해서, 결정이 안 되니까 곤란한 거야.





B : 信頼(しんらい)できるマスコミに情報提供(じょうほうていきょう)したほうが早(はゆ)いし安全(あんぜん)じゃないかな?
A 신라이데키루  마스코미니 조오호오테에쿄오시타 호오가 하야이시 안젠자 나이카나
신뢰할 수 있는 매스컴에 제보하는 편이 빠르고 안전하지 않을까?





fin.



목련이 피고 지면 쥐들이 못된 고양이 잡을듯...  

반응형
댓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