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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나 일본속담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 배워 볼 일본 속담은...  긁어부스럼에 해당하는 말인데요, 藪(やぶ)をつついて蛇(へび)を出(だ)す (야부오 쯔쯔이테 헤비오 다스)입니다.

 

 

 





쓸데없이 덤불을 쪼아서 무서운 뱀을 나오게 한다는 뜻으로, 하지 않아도 될 짓을해서 생각지도 못한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미죠.




또는, 해서는 안 되거나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괜히 벌여 일이 커지거나 되레 일을 악화시킬 때 쓰는데요,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간다'와 비슷하게 쓰일 수도 있겠네요.






서민 물가가 많이 올라서 나랏님도 고민이 많으실테요, 그렇다고 한단에 856원 짜리 대파를 들고나오시면....   이런 경우가 긁어 부스럼이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 경우죠. ^^  







藪(やぶ)をつついて蛇(へび)を出(だ)す
야부오 쯔쯔이테 헤비오 다스

줄임말 藪蛇(やぶへび)가 더 많이 쓰입니다.

덤불을 쑤셔서 뱀을 나오게 하다
자는 범에 코침 주기, 긁어 부스럼

 

 

 

 




비슷한 말로는


手(て)を出(だ)して火傷(やけど)をする
테오 다시테 야케도오 스루

손을 내밀어 화상을 입다







다이알로그로 외워봐요~

 

 


あそこにいるのは北山高校のやつらじゃないか 。
아소코니 이루노와 키타야마코오코오노 야츠라자 나이카?

저기 있는 건 북산고교 녀석들이잖아?




あ、ほんとうだ。やばいなあ、藪をつついて蛇を出すのもいやだし、この道(みち)通(とお)るのやめようぜ。
아, 혼토오다 야바이나아, 야부오 츠츠이테 헤비오 다스노모 이야다시 코노 미치 토오루노 야메요오제

아, 진짜네. 큰일이구먼, 긁어 부스럼 만들기도 싫고, 이 길로 가는건 포기하는게.




あそこの赤毛(あかげ)の櫻木(さくらぎ)ってやつが狂犬(きょうけん)だって言(い)ってたよ。
아소코노 아카게노 사쿠라깃테 야츠가 쿄오켄닷테 잇테타요.

저기 빨간머리 사쿠라기라는 놈이 미친개라고 하던데.




だから他の道(ほかのみち)に行こうよ。
다카라 호카노 미치니 이코오토요

그러니까  다른길로 가자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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