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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나 일본속담 시간입니다.





오늘 배워볼 일본 속담은 우리 말로 '운 때가 딱 맞았다'  혹은 '아다리가 딱 들어 맞네'  등의 표현으로 쓰일수 있겠는데요,  '渡りに船'  직역하면 '강을 건너려는 찰나의 배' 입니다.  

 

 

 

 

막 허겁 지겁 부두에 도착 했는데, 나 까지 딱 탈 수 있는 행운이 오면 기분이 좋겠죠? ^^
참고로 '아다리'는 바둑에서 집을 내기 직전의 수를 말하죠. ^^



내가 타려니 배가 오네? 아싸~ 渡りに船だな~





이 속담은 단순히 행운의 상황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우리 말 이라면 앞에 감탄사 '아싸~' 가 붙으면 어울리겠네요. ^^

 

 

 



예를 들면,

버스가 가버려서 곤란해 하고 있으면, [渡りに船]라는 듯이 동료가 차로 지나갔다.

해외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해외 지사의 멤버 모집을 알고, [渡りに船]라는 듯이 달려들었습니다.  

같이 쓰일 수 있어요

 

渡(わた)りに船(ふね)
와타리니 후네

강을 건너려는 찰나의 배

아다리가 맞는다. 운 때가 맞다






우리말 '가는 날이 장날이다'외 비슷한 뜻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우리는 공교롭게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부정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渡りに船
행운이  찾아온 긍정적인 상황에 쓰인답니다~







 

 

다이알로그로 외워봐요

 


一郎 : 今年(ことし)、パリでオリンピックが開(ひら)かれるが···
코토시, 파리데 오린핏쿠가 히라카레루가...
이치로: 올해,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



春香 : なんで?パリに行(い)くの?
난데? 파리니 이쿠노?
하루카 : 왜? 파리에 가려고?



一郎 : いや、もっと大(おお)きなテレビがあればいいのに。
이야, 못토 오오키나 테레비가 아레바 이이노니
이치로 : 아니, 더 큰 TV가 있으면 좋겠다고.



春香 : そうなの?今、ㅇㅣテパートでタイミングよく家電(かでん)セール中(ちゅう)だったよ?
소오나노? 이마, 마루이 테파-토데 타이밍구요쿠 카덴 세에루추우닷타요
하루카: 그래? 지금, 마루이 백화점에서 타이밍 좋게 가전제품 세일 중이던데?



一郎 : おお、渡りに船だね。 お金ができたものがあるんだ。
오오, 와타리니 후네다네. 오카네가 데키타 모노가 아룬다
이치로: 오, 아다리가 딱 맞았네. 공돈이 생긴게 있거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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