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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나 일본 속담 시간 입니다.







오늘 내용은 속담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흔히 쓰이는 말 정도 인데요, ^^. 먼저 만나 보실까요?







京都(きょうと)の着倒(きだお)れ、大阪(おおさか)の食(く)い倒(たお)れ、江戸(えど)の呑(の)み倒(たお)れ


京都の着倒れ、大阪の食い倒れ、江戸の呑み倒れ



쿄토노 키다오레, 오오사카노 쿠이타오레, 에도노 노미타오레


교토 사람은 입어서 망하고, 오사카 사람은 먹어 망하고, 도쿄(에도) 사람은 마셔서 망한다.






지역색이 확 드러나는 말 이네요. ^^







tip.

食い倒れ  먹어서 망한다?

~倒れ는 가산을. 탕진할 정도로 지나치게 ~ 한다는 의미 인데요, 최근엔 엄청 많이 ~하는 모양에 쓰입니다.






교토






젠체하고 격식을 따지는 교토 사람이나, 호방하고 솔직한 오사카 사람이나, 지들 빼곤 싹다 촌놈 취급 하는 에도 사람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것 같아 웃깁니다. ^-^




우리나라의 지역 감정이 지나치다고들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지역마다. 서로를 무시하는게 장난 아니죠. 거꾸로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 합니다.







한신 타이거즈







시골에 속하는 도치기현에서 아이즈원의 히토미가 최종 선출 되었을때 지역 신문에서 국제 가수가 도치기에서 탄생했다고 대서특필 한걸보면.. ^^
한신과 요미우리의 프로야구나 고시엔 야구 의 열기를 봐도 그렇죠 ^^






오오사카






도쿄를 예전에 에도 라고 한것 처럼. 오사카는 예전에 나니와 로 불렸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 장삿꾼이 개성상인 인것 처럼 나니와 상인이 유명하답니다.


종로 외국어 학원 골목에 있던 나니와의 돈까스가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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